전북도가 특별자치도 출범 100일을 기념해 청년 토크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북도는 “26일은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한 지 100일이 되는 날”이라며 “22일부터 5월 3일까지를 출범 100일 주간으로 정하고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우선 다음 달 3일 김관영 도지사가 주재하는 토크 콘서트를 연다. ‘청년 100인에게 듣는 백년대계 전북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청년 농업인, 창작인, 자영업자, 외국인 유학생 등과 만난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 출범 소회 등을 전하고 청년의 의견을 듣는다.
축산물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전주완주김제축협·남원축협·무진장축협 등 8개 축산물판매장에서 24∼27일 한우 할인 행사가, 이마트 전주점에서 25∼27일 대형 장바구니 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전주, 익산, 군산 등 전북 도내 삼성 가전 매장 9곳에서는 30일까지 구매 포인트 적립, 사은품 증정을 계획하고 있다. 전북도 소셜미디어를 통한 ‘초성 퀴즈 이벤트’도 연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