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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도 출범 100일 기념… 전북도, 토크 콘서트 등 행사

입력 | 2024-04-22 03:00:00


전북도가 특별자치도 출범 100일을 기념해 청년 토크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북도는 “26일은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한 지 100일이 되는 날”이라며 “22일부터 5월 3일까지를 출범 100일 주간으로 정하고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우선 다음 달 3일 김관영 도지사가 주재하는 토크 콘서트를 연다. ‘청년 100인에게 듣는 백년대계 전북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청년 농업인, 창작인, 자영업자, 외국인 유학생 등과 만난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 출범 소회 등을 전하고 청년의 의견을 듣는다.

축산물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전주완주김제축협·남원축협·무진장축협 등 8개 축산물판매장에서 24∼27일 한우 할인 행사가, 이마트 전주점에서 25∼27일 대형 장바구니 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전주, 익산, 군산 등 전북 도내 삼성 가전 매장 9곳에서는 30일까지 구매 포인트 적립, 사은품 증정을 계획하고 있다. 전북도 소셜미디어를 통한 ‘초성 퀴즈 이벤트’도 연다.

박현규 전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자치도 출범 이후 전북특별법에 담긴 특례를 제대로 실행하고자 여러 효율적 방안을 살폈다”며 “전북의 미래상을 고민하고 ‘글로벌 생명 경제도시’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