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 창의적인 협업… 'Made in Singapore' 캠페인 성료
싱가포르관광청은 지난 18일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발표하며, 한국 콘텐츠 협업 및 파트너십 확대를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쇼타임 메이드 인 싱가포르’(Show time. Made in Singapore) 행사를 통해 ‘메이드인 싱가포르’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고 한국 주요 기업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스튜디오드래곤과 싱가포르 명소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제작을 위해 3년간 업무협약을 연장하며 JTBC와는 싱가포르를 배경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관광청의 한국 시장 공략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로 볼 수 있다. 다양한 한국 콘텐츠 협업 및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에게 싱가포르 여행의 매력을 어필하고, 방문객 유치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