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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파티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숨지는 등 미국에서 지난 주말 사이 총격 사건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저녁 미 테네시주 멤피스의 오렌지마운드 시립공원에서 열린 한 파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남성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들은 모두 회복했다고 한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파티에는 200~300명이 참석했는데, 이 행사는 시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이날 새벽에는 미 델라웨어주립대에서 18세 여성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40분께 대학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이 여성이 대학 신입생 기숙사 인근에서 상체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여성은 델라웨어주립대 재학생이 아니었다고 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