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8시 2분쯤 김포시 고촌읍 호텔 13층 객실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김포소방서 제공)2024.4.22
경기 김포시에 있는 호텔에서 불이 나 숙박객 등 9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2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분쯤 김포시 고촌읍 호텔 13층 객실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호텔 관계자와 숙박객 등 98명이 대피했다.
이어 인력 100명과 장비 34대를 투입해 44분 만인 오후 8시 46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 관계자는 “객실 내 화장실 환풍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