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4인용 식탁
22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90년대를 평정한 록 발라드계의 황제 김정민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날 김정민은 데뷔 30주년 기념 축하 파티에 절친들을 초대한다. 삼 형제의 일본 유학으로 기러기 생활 중인 김정민은 첫 번째 절친한 친구로 아내 루미코를 호출한다. 루미코는 오직 ‘4인용 식탁’을 위해 한국으로 귀국했다는 후문. 이어 그는 자신의 방구석 비밀 스승인 발라드 계의레전드 가수 변진섭과 김정민, 루미코 부부의 오작교가 되어준 가수 박혜경을 초대한다.
김정민과 변진섭은 가요계 선후배로 오래 알고 지냈지만, 정작 절친이 된 건 10년 전이였다는데. 두 사람이 친해진 것은 루미코와 변진섭의 아내이자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이주영이 함께 하는 연예인 아내들 모임 덕분. 김정민, 변진섭, 이한위, 박성웅, 정웅인, 이수근, 장진 감독까지. 화려한 인맥의 친목 모임이 결성된 배경과 모임 이름 ‘2PM’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된다.
무허가 흙집에서 태어나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유년 시절을 보낸 김정민은 가족을 위해, 보험에 올인한 사연을 공개한다. 또 본인 명의 주택 두 채 중 망원동 전원주택은 증여하고, 현재 살고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공동명의로 해놓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두 부부의 사랑에 절친들은 장난스레 야유를 보내면서도 응원하고, 이에 화답하듯 준비한 김정민의 ‘미니 콘서트’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날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