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서 ‘공룡편’ 지구환경 교육 행사 공룡 강연 후 서울랜드 공룡 체험관 방문 지구의 날 맞아 환경 변화 중요성 강조 도쿄일렉트론, 사회공헌 브랜드 ‘TEL 포 굿’ 전개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서울랜드로 초청해 지구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반도체 장비 업체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지구환경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쿄일렉트론 지구환경 교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지난 20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서울랜드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내 취약계층 아동양육시설 18개소 어린이들과 교사 등 약 150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임직원 30여명은 봉사자로 참여해 교육행사를 보조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교육 주제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공룡편’으로 준비했다. 교육은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역임하고 ‘털보과학’으로 아이들에게 유명한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이 맡았다. 이 관장은 어린이들이 공룡에 대해 갖고 있는 궁금증을 친근하게 해소해주고 공룡 멸종 원인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지구 환경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강연이 끝난 후 공룡 모형이 전시된 서울랜드 내 공룡 체험관을 직접 돌아보고 공룡 화석 발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서울랜드 내 다른 시설들을 이용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이번 교육을 위해 서울랜드 종일이용권과 점심식사, 이동버스,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아이들한테 지루할 수 있는 교육을 서울랜드 내 다양한 체험 및 문화 시설과 연계해 흥미롭고 즐겁게 환경의 중요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를 론칭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