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 스마트모니터’ 라인업을 22일 출시했다(사진). 신제품은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초고해상도(UHD) M8(32형·최대 400니트·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 △UHD M7(43형, 32형·최대 300니트) △풀HD(FHD) M5(32형, 27형·최대 250니트) 등 3개다.
M8은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저해상도 콘텐츠를 4K급으로 업스케일링해줘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갤럭시 버즈와 연결하면 사용자의 머리 움직임을 감지해 사운드를 제공한다.
주변 소음을 감지해 콘텐츠의 음성만 증폭시켜줘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중요한 대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갤럭시 워치와 연동하면 실시간 헬스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출고가는 M8의 경우 85만 원, M7은 54만∼68만 원, M5는 33만∼39만 원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