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 News1
23일 서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넷플릭스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화면을 올렸다.
tvN ‘눈물의 여왕’ 포스터
그러면서 “지난 베이징 동계 올림픽 당시 올림픽 마스코트인 ‘빙둔둔’에 관한 지적재산권 보호 및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은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단속을 진행한 바 있다, 이처럼 중국 당국이 모르는 게 아니다, 알면서도 지금까지 K-콘텐츠에 대한 ‘도둑 시청’을 눈감아 왔던 게 사실”이라며 “이제부터라도 중국 당국은 다른 나라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자국민들의 불법행위에 집중 단속을 펼쳐야만 한다, 아울러 우리도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에도 더 신경을 써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방영 중인 ‘눈물의 여왕’은 시청률 2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8일 16회로 종영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