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하이트진로 산불 피해지역에 나무 심고 해변-하천 플로깅
닭머르해안 환경정화 활동.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기 위한 ‘숲 조성 활동’,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한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 습지 생태계 환경 지표종 보호를 위한 ‘두꺼비 로드킬 저감 캠페인’ 등의 환경 복구 및 정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환경 복구 활동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숲 조성 사업’을 통해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복원에 힘쓰고 있다.
숲 조성 사업 전과 후.
지난해에는 협력사들과 함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이곳은 2022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해당 행사를 통해 축구장 1.5배 규모인 약 1.1㏊에 1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하이트진로는 산불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꾸준히 관리해 숲 정상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 ‘깨끗한 습지 만들기’ ‘깨끗한 강, 하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2020년부터 5년째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해변 사업은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특정 해변을 기업이나 단체, 학교가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자는 취지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환경 사업이다. 지난달 20일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해안 및 인근 해안도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고 매 분기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창립 100주년을 맞아 반려해변 추가 입양을 검토 중에 있다.
두꺼비 로드킬 저감 캠페인.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진심을 다한 환경 활동 실천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산불 피해 지역 숲을 복원하고 깨끗한 물을 만들기 위한 정화 활동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 100년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