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육을 받으며 각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토의하는 새마을협력관들의 모습.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
올해 새마을협력관은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하는 타지키스탄과 탄자니아를 포함해 총 13개국에서 21명이 위촉됐다.
새마을협력관들은 지난 19일 입교했다. 한국의 새마을운동 성공사례를 배우고, 협력관 역할, 사업 집행 정산관리, 새마을 시범마을 현장 교육 매뉴얼 등 새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이론 교육을 받았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올해 13개국 56개 마을의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사업을 지원한다. 시범마을 활동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국가별로 새마을운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마을주민 수요와 눈높이에 맞는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현장 새마을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