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로맨시브
수면음료 스타트업 ㈜로맨시브가 기술신용평가 기관 이크레더블이 실시한 기술신용평가(TCB)에서 기술평가등급 중 상위등급에 속하는 T4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술신용평가는 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0단계의 기술평가등급으로 나뉜다. T1 등급에 가까울수록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기술사업화 능력이 높이 평가된다. 이 중 로맨시브는 비상장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에게 부여되는 T4 등급을 획득했다. 해당 등급을 받은 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로맨시브는 서울대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유산균 발효 기술로 국내 최초 수면에 도움이 되는 수면음료 ‘코자아’를 제조했으며 해당 기술로 특허 출원 8건, 등록 1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2022년 8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 및 국제 표준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 22000 인증을 획득했고, 2023년 10월 글로벌 식품안전 경영시스템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로맨시브 관계자는 “기술신용평가 T4 등급 획득을 통해 기업이 가진 사업역량과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받게 되어 영광이며 수면 고민을 겪고 있는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수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력 향상과 서비스 개선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