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스페셜] 금호타이어 전문 매거진서 잇따라 우수성 입증 전기차 전용 브랜드 ‘이노뷔’ 출시 빅데이터-AI 활용해 타이어 개발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제품 공급,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을 통해 국내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입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4조5600억 원이라는 창립 이래 최대 매출 목표를 수립한 상태다. 금호타이어는 품질,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영업, 마케팅 등 기업 경쟁력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이노뷔’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노뷔는 사계절용 이노뷔 프리미엄을 비롯해 하반기 겨울용 이노뷔 윈터, 롱마일리지용 이노뷔 슈퍼마일 등 3개 제품이 출시된다. 이 중 이노뷔 프리미엄은 세계 최초로 전 규격(29개 규격)에 HLC(고하중 특화 설계) 기술을 적용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최고의 주행 성능, 승차감, 내마모뿐만 아니라 저연비 성능까지 완벽하게 제공한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타이어 개발에 적극 활용해 컴파운드 및 성능을 예측하는 ‘타이어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며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미래 차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도심항공모빌리티(UAM)용 타이어인 ‘에어본 타이어’를 비롯해 ‘에어리스 타이어’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센서를 부착한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또한 발 빠르게 상용화를 모색하고 있다. 스마트 타이어는 내부에 장착된 센서 모듈을 통해 주행 중 타이어 상태를 모니터링해 타이어와 관련된 위험성을 알려준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영향력 있는 자동차 전문 매거진을 통해 뛰어난 성적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제품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다양한 미래형 제품 및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금호타이어의 경쟁력을 입증하고자 한다. 모빌리티 시대의 흐름에 맞춰 ‘기술 명가’라는 명칭에 걸맞은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