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탕정푸르지오센터파크 투시도
대우건설이 오는 5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625-8번지 일원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택지 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사업부지 내 학교, 공원․녹지, 도로 등의 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주거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옆에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가 지난해 먼저 들어서면서 총 3042세대 대단지 푸르지오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자연 채광을 누릴 수 있게 했으며, 수납․마감재․주방 특화 등 타입별로 다양한 옵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골프클럽, 돌봄센터,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1호선 아산역과 탕정역이 반경 2.5km 내에 위치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아산시 주요 도로인 이순신대로가 가깝고, 지난해 9월 개통한 아산~천안 고속도로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삼성고, 충남외고 등 명문 고등학교 등 학교도 인근이며 바로 옆에 아산갈산중학교가 2025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천안아산역 주변으로 기존의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 위치한 곡교천은 ’곡교천 아트 리버파크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곡교천 맹사성교~봉강교 일대에 총 1820억원을 투입해 문화와 예술, 체육과 여가가 어우러진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2032년 완공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우수한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다”라며 “특히 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