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왼쪽), 유영재. 뉴시스
배우 선우은숙(65)의 전 남편인 방송인 겸 아나운서 유영재(61)가 ‘처형 강제추행 의혹’ 관련 반박 영상을 하루도 안 돼 돌연 삭제했다.
24일 오후 유영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DJ유영재TV 유영재 라디오’에 올렸던 강제추행 혐의 관련 입장 영상을 삭제했다.
전날(23일) 유영재는 라이브 방송에서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의혹과 관련해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씌웠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다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우은숙과 결혼하면서 저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며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을 깨끗이 정리한 후에 선우은숙과의 결혼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앞서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와의 이혼 소식을 전하며 △유영재가 재혼이 아니라 삼혼이었던 점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 추행 의혹 등을 주장한 바 있다.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또 선우은숙 언니 A 씨는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유영재에게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