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고양 국제꽃박람회 ‘유니세프 팝업’ 부스에 설치된 어린이의 평화와 희망을 상징하는 대형 베어벌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
2024 고양 국제꽃박람회는 오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린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부스는 ‘PEACE&HOPE’를 주제로 분쟁, 빈곤, 기후 위기 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평화와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스를 방문해 유니세프 구호 물품을 관람하고 어린이에게 희망 메시지를 적은 뒤 구호 현장 이야기를 들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부스에는 팝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의 재능기부로 어린이의 평화와 희망을 상징하는 대형 베어벌룬이 설치됐다. 또한, 친환경 소재로 부스를 제작해 기후위기에 뜻을 더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