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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주장으로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다음 시즌 원정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23일(현지시간) 유니폼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푸티 헤드라인스’는 2024~2025시즌 토트넘 원정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수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하늘색 유니폼이며 라이트블루와 네이비 투톤이다. 공식적인 색은 코발트 블리스, 로얄 틴트, 바이너리 블루라고 밝혔다. 유니폼에는 독특한 그래픽 패턴들이 새겨져 있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2024~2025시즌 홈 유니폼도 공개했다. 홈 유니폼은 별도의 디자인 없이 평소보다 네이비 색이 조금 더 추가됐다. 소매, 측면 패턴 모두 네이비 색이다. 공식적인 색상은 화이트, 바이너리 블루이다. 바이너리 블루는 2019~2020시즌 원정 유니폼과 동일한 색상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우리가 한동안 입었던 가장 멋진 유니폼 중 하나”라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입을 것 같은 디자인으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지오바니 로셀소와 같은 선수들이 만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팬들은 “코번트리 시티 유니폼과 비슷하다”, “아르헨티나 유니폼처럼 보인다”, “나이키가 드디어 일을 한다”, “저번 시즌보다 낫다”, “몇 년 만에 보는 최고의 유니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