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직원이 사용한 다회용 컵을 반납하고 있다. 행복브릿지 제공
해당 서비스에는 NFC(Near Fileld communication) 반도체 칩이 내장된 다회용 컵이 제공된다. NFC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다회용 컵의 사용 이력을 확인할 수 있고 기업은 계량화한 탄소 저감 데이터를 전용 웹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NFC 칩이 내장된 다회용 컵은 12온스(oz), 16온스, 21온스로 다양한 용량 선택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박남 행복브릿지 대표는 “ESG 공시 의무화, 탄소국경세 제도 시행 등 탄소 저감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NFC 기반의 다회용 컵 순환 솔루션을 통해 탄소저감 실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