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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임나영 등 발리 ‘억류중’…“‘픽미트립’ 무허가 촬영 적발”

입력 | 2024-04-26 14:12:00

‘픽미트립’ 인스타그램


새 예능 ‘내맘대로 패키지 시즌2-픽미트립 인 발리’(이하 ‘픽미트립’)의 일부 출연진과 제작진이 발리에 억류됐다.

24일 뉴스1 취재 결과, ‘픽미트립’ 측은 발리에서 허가 없이 촬영을 한 것이 적발됐고 효연, 임나영 등 출연진과 제작진 30여 명이 현지에 억류된 상태다.

이들은 현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로 인해 출연진은 향후 예정된 스케줄이 차질을 빚게 될 우려가 커졌다.

한 관계자는 “비자에 문제가 있어 현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 조사를 마친 뒤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현지 소식이 원활하게 전달되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픽미트립’늠 KBS Joy의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편성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KBS N 측은 “(제작사에서)편성을 제안받고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픽미트립’은 시청자들의 선택으로 이끌어가는 새로운 여행포맷을 도입해 여행길에 오른 시작 시점부터 마지막까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리얼함’을 담는 예능이다. 오는 5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