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이 25일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경기도가 K-푸드 수출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전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우수 수출농식품 발굴 및 육성에 상호협력, 특히 수출초보기업 대상 One-Stop 지원사업 등을 통해 수출준비부터 시험통관, 온라인몰 입점 및 마케팅까지 수출 전 단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티몰과 숏폼 콘텐츠 플랫폼인 더우인에 ‘경기도 우수 농식품관’을 개설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편 김 사장은 탄소중립 상생방안을 주제로 지난 24일 열린 ‘리월드포럼 2024’에서 먹거리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공사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식생활 실천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