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원장 등 경험한 4선 중진 이철규 출마설에 대항마 거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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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자로 거론됐던 김도읍 의원은 28일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원내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며 “저는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4·10 총선 참패 이후 22대 국회를 책임질 차기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 선출 작업에 들어갔다. 이러한 와중 계파가 뚜렷하지 않은 ‘비윤계’ 후보로 4선 고지에 오른 김도읍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법사위원장 경험을 통해 거대 야당의 입법 추진에 유연하게 대응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