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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여성 유일하게 참여 묘현례, 공연극으로 재현

입력 | 2024-04-29 03:00:00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 영년전에서 숙종의 계비인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한 창작 공연극 ‘묘현, 왕후의 기록’이 진행되고 있다. 묘현례는 왕비나 세자빈이 왕실 혼례를 마치고 조선왕조의 역대 왕과 왕비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연하는 의례로 조선시대 국가의례 중에서 유일하게 왕실 여성이 참여한다. 창작 공연극은 5월 1일까지 오후 1시, 4시에 열리며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