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시성비’ 가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시성비란 시간 대비 효율성을 의미한다. 현대인들에게 시간이란 과거와 달리 돈 만큼의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시성비의 가치는 주거 환경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직장과의 거리가 가깝고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가 있으며 학교와 공원까지 갖춘다면 시성비 높은 단지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가운데 시성비를 갖춘 단지가 평택 화양지구에 등장했다.
동문건설은 5월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에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으로 8개 동, 총 75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인근에는 편리한 인프라가 갖춰질 전망이다. 단지 도보 거리에 복합공공청사와 종합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복합공공청사 맞은편에는 중심 상업지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되어 있고 단지 인근에 중∙고등학교의 부지도 계획되어 있다.
단지를 둘러싼 산책로를 비롯한 그늘숲 쉼터, 맑은숲 정원, 수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인근에는 중앙공원(예정), 너른뜰 체육공원 등 여러 공원이 있어 단지 내∙외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센터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키즈카페와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이 조성되고 야외 물놀이터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해 4Bay 평면 및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동간 거리가 넓다. 또 알파룸이 제공돼 공간 활용이 좋으며 일부 세대는 서해 조망권을 갖췄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와 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16일 당첨자 발표 이후 27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한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