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하이브 경영권 탈취 시도와 관련한 배임 의혹에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뉴스1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모회사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 변경을 법원 측에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후 4시 45분 하이브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심문은 비송사건절차법에 따라 비공개로 이뤄질 예정이다.
서부지법은 민 대표가 심문기일 변경 신고를 접수한 사실은 있으나, 법원의 결재 여부에 대해선 공식적인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