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3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3년물로 총 500억 원 모집에 15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SPC삼립은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5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SPC삼립은 SPC 그룹의 계열사로 주력 제품인 빵과 밀가루, 육가공품, 신선식품 등을 만들고 있다. 자회사인 SPC GFS를 통해 식자재유통 및 물류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