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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출전’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3일부터 경북 예천서 개최

입력 | 2024-05-01 11:30:00

우상혁이 3일부터 7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리는 ‘제52회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다.(대한육상연맹 제공)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 등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경북 예천에서 개최하는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다.

1일 대한육상연맹에 따르면 ‘제52회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KBS가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꿈나무 선수 선발전 및 제30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가 병행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대학·일반부 등 141개 종목에서 총 2300여명이 출전해 신기록 수립과 함께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 참석한다.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우상혁은 3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격한다.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홍콩에서의 훈련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귀국했다.

국제대회에서 차츰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는 남자 세단뛰기 기대주 유규민(익산시청)과 김장우(장흥군청)는 대회 셋째 날 종목 국내 최강자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아울러 남자 20km 경보에 출전하는 최병광(삼성전자)은 국내 신기록에 도전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