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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방장 현봉 대종사 원적

입력 | 2024-05-03 03:00:00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남은당 현봉 대종사(사진)가 1일 원적했다. 세수 75세, 법랍 50세.

1975년 삼보(불·법·승) 사찰 중 승보사찰인 송광사에서 구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한 현봉 대종사는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송광사 주지 등을 지냈다. 2019년 제7대 송광사 방장으로 추대됐으며, 2021년 조계종 최고 법계인 대종사에 올랐다. 분향소는 전남 순천 송광사 선호당. 영결식은 5일 송광사 연화대에서 열린다. 061-75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