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시즌 한국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박지수(26·사진)가 튀르키예 리그로 간다.
2023∼2024시즌까지 KB스타즈에서 뛰었던 박지수는 3일 튀르키예 리그 구단 갈라타사라이와 입단 계약을 했다. 한국 여자농구 선수가 유럽 리그에 진출한 건 박지수가 처음이다. 박지수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에서 세 시즌(2018, 2019, 2021시즌) 동안 82경기를 뛰었다. 박지수가 입단한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시즌 리그 15개 팀 가운데 5위를 한 팀이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