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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득점왕’ 정우영 “분데스리가 온 것, 김남일 닮고 싶어서”

입력 | 2024-05-04 01:17:00

ⓒ뉴시스


‘아시안게임 득점왕’ 정우영(VfB 슈투트가르트)이 어쩌다벤져스와 재회한다.

5일 오후 7시40분 방송되는 JTBC 예능물 ‘뭉쳐야 찬다3’에서는 ‘코리안 분데스리거’ 1탄이 공개된다. 게스트로 정우영이 함께한다.

이날 먼저 정우영은 “조기축구 친정팀 ‘어쩌다벤져스’가 독일에 온다는 소식에 초대했다”며 어쩌다벤져스를 자신의 소속 구단인 VfB 슈투트가르트 홈구장으로 안내했다.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른 정우영은 “‘득점왕의 숨은 일등 공신이 바로 안정환 감독님”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번 ’뭉쳐야 찬다‘에서 안정환 감독님이 코칭을 잘 해주셔서 아시안게임 득점왕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정우영의 말에 안정환 감독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런가 하면, 정우영은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 시절 김남일 코치의 경기를 보고 푹 빠졌다”며 김남일 코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정우영은 “거친 축구를 하는 독일 리그에 오게 된 것도 바로 김남일을 닮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혀 김남일을 흐뭇하게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