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총 9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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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 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푸르메재단은 4일 “이정후가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 사업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프로 데뷔 3년차인 2019년부터 6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정후는 2020년부터 아버지 이종범 텍사스 레인저스 연수코치와 함께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22년 12월에는 1억원 기부를 약속하며 푸르메재단 고액기부자모임인 ‘더미라클스’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까지 이정후가 기부한 금액은 총 9500만원이다.
이정후는 “장애 어린이들이 힘든 재활치료에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MLB에서 좋은 소식으로 수많은 야구 팬과 장애 어린이 모두에게 힘을 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