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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등 아스트로, ‘故 문빈 동생’ 문수아 그룹 응원 “너무 잘하더라”

입력 | 2024-05-05 11:41:00

아스트로 문수아


그룹 아스트로가 동료 멤버 고(故) 문빈의 여동생 문수아를 응원했다.

아스트로는 지난 4일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에 문수아와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차은우 등 아스트로 멤버들이 문수아를 둘러싼 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아스트로는 “수아야! 첫 팬콘 너무너무 축하하고 준비하느라 고생했다”라며 “너무너무 잘하더라, 앞으로도 좋은 무대 많이 많이 보여줘”라는 글을 남겼다.

문수아는 아스트로 멤버 고 문빈의 여동생으로, 문빈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든든하게 문수아 곁을 지키며 응원해 훈훈함을 안긴다.

앞서 이날 문수아가 속한 그룹 빌리는 서울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 홀에서 첫 완전체 단독 팬 콘서트를 개최했다. 특히 문수아는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처음 복귀한 무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이번 팬 콘서트는 빌리가 2021년 데뷔한 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여는 팬 콘서트라는 점은 물론, 문수아와 수현이 활동 중단 이후 복귀한 뒤 처음 가지는 완전체 무대이기 때문에 공연 전부터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날 문수아는 무대 위에서 “이 무대를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었지만 진짜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며 문빈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울컥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문빈은 지난 2023년 4월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