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국 방방곡곡을 지키는 팬텀을 찾아라!’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공군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전국 각지에 전시된 F-4의 사진을 촬영해서 올리면 추첨을 통해 퇴역 기념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 F-4는 서울 전쟁기념관과 보라매공원, 경기 여주휴게소(강릉 방향), 제주 항공우주박물관 등 전국 50여곳에 퇴역한 기체가 전시되고 있다.
공군은 SNS를 통해 F-4 관련 문제를 출제해 정답을 맞힌 시민들 중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선물하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실제로 운용 중인 팬텀(F-4E)을 보려면 18일 부대 개방 행사를 하는 강원 원주의 제8전투비행단을 찾으면 된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