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요일마다 ‘서울 문화의 밤’ 운영 12월까지 시립문화시설 9곳 야간 개방 도슨트, 체험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서울 문화의 밤’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 문화의 밤’은 야간에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마련됐다. 시는 재미있는 야간문화 활동 환경을 조성해 건전한 문화·여가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서울의 도시 매력도를 높인다는 목표.
‘서울 문화의 밤’은 △시립 박물관·미술관을 야간 개방하는 ‘뮤지엄 나이트’ △역사문화시설 내·외부를 탐방하는 ‘문화야행’ △도슨트 전시해설 △체험 프로그램 △특별 공연 등으로 마련된다. ‘서울 문화의 밤’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행사가 열리는 시립문화시설에는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도 조성된다. 이밖에도 시는 사계절 특성을 살린 월별 콘셉트에 따라 다채로운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