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 49∼84㎡ 409채 일반분양 전용 84㎡ 24채 테라스 하우스 설계 지하철 3호선 이용, 학교 등 가까워 북한산-인왕산-백련산-안산 ‘산세권’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북한산 인왕산 등과 인접한 ‘산세권’이면서 홍제천도 가깝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서울 서대문구에서 배산임수 주거 환경을 갖춘 아파트가 선을 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5월 중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에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12개 동(지하 3층∼지상 15층), 총 827채 규모로 이 중 409채(전용면적 49∼84m²)를 일반 분양한다. 특히, 전용면적 84m²에는 테라스 하우스 설계가 적용된 T84m² 타입 24채가 포함된다. 분양 관계자는 “희소성 높은 서울 신규 분양 아파트로, 쾌적한 환경까지 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북한산과 홍제천을 품은 배산임수 주거 환경과 경사지를 활용한 친자연적 디자인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뒤로 북한산, 앞으로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는 ‘쿼드러플 산세권’ 입지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만큼 녹지 조망이 가능해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산 국립공원, 인왕산 둘레길, 안산 자락길, 백련산 초록숲길 등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 풍경을 누릴 수 있어 지역민들의 인기가 높다.
도로 및 대중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는 홍은·홍제램프와 근접해 내부순환로 이용 시 서울 서남부와 동부로 이동이 용이하며, 통일로를 통하면 서울역을 비롯해 시청 등 도심으로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통해 종로 광화문 시청 등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 신사 등 강남권까지는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도 수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도심과 인접한 만큼 풍부한 교육 환경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인근에 포방터시장, 인왕시장 등이 있다. NC백화점, 이마트, CGV 등도 차량 10분대 거리에 있다. 홍은초, 상명초, 인왕중, 충암고, 상명대 등 교육 인프라도 가까운 편이다. 서대문 세무서, 홍제동 우체국, 홍제1동 주민센터, 홍제 파출소 등 공공·행정기관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갖출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서대문구는 비규제지역으로 가구주, 가구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 제한은 1년이고 실거주 의무는 없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본보기집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