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박보영 등도 5000만원
어린이날을 맞아 가수 아이유(사진)와 배우 김고은 박보영 등이 어린이 돕기 기부에 나섰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이유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후원한 확인서를 공개했다. 소속사는 “모든 어린이들이 사랑받으며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기를. 올봄에도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올해 첫 10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파묘’에서 열연한 배우 김고은은 어린이 의료 개선을 위해 어린이병원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배우 박보영은 국제 개발 협력 비정부기구(NGO) 지파운데이션에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금으로 5000만 원을 내놓았다.
배우 한지민은 유엔 국제구호단체 JTS에, 배우 고민시는 서울아산병원에 각각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밖에 배우 안효섭이 유니세프에 5000만 원을, 방송인 박나래가 서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1000만 원을,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4월 가왕에 뽑히며 받은 상금 200만 원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각각 기부했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