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만난 헬스기기… ‘2024 서울헬스쇼’ 14일 개막
착용하면 오르막길도 쉽게 오를 수 있게 되는 웨어러블 로봇, 24시간 건강 패턴을 추적할 수 있는 스마트 반지, 길 안내를 도와주는 스마트 안경….
기술을 통해 건강을 높여주고 장애까지 극복하게 해 주는 ‘헬스 테크’ 제품들이 국내외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은 헬스 테크 세계 시장 규모가 올해 2305억6000만 달러(약 314조 원)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21%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재활,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던 헬스 기기들이 인공지능(AI)을 만나면서 정신 건강과 감성 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동아일보와 채널A는 도심 속 건강축제 ‘2024 서울헬스쇼’를 14∼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