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 이찬원이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 경험을 밝힌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양지은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반려견들을 위해 제주 마당 있는 집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의뢰인은 현재 제주도에서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책방을 운영 중이라며,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제주 마당을 구해주고 싶어 ‘홈즈’를 찾았다고 밝힌다. 희망 지역은 책방에서 차로 30분 이내의 제주 서쪽으로, 예산은 매매가 3억~4억 원대까지 가능했으며, 연세일 경우 2000만 원 이하까지 가능하다고.
복팀의 이찬원은 덕팀의 양세찬과 함께 히든코디가 있는 제주도로 향한다. 이어 이찬원은 덕팀의 히든코디로 양지은이 등장하자, 그를 크게 반기며 “자주 안부를 묻는 사이”라며 “제가 일방적으로 전화를 해서 고민을 상담한다, 저는 누이 자매(?)가 없어서 전화를 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끈다.
제주도 토박이로 알려진 양지은은 “조상 대대로 탐라 시절부터 쭉 살고 있다”며 “제주 서북쪽 한림에서 태어났다, 금능 해변의 저 야자수들을 저희 아버지가 직접 갖고 와서 심으셨다”고 밝힌다. 하지만 모두가 믿지 않자 증거 사진까지 제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세 사람은 덕팀의 매물이 있는 한림읍 금능리로 향한다. 양지은은 “제가 이 지역에서 1년 반을 살았다”며 “중2 시절, 우리 집 옥상에서 비양도를 바라보며, ‘비양도 넘어 육지가 있겠지? 제주에서 탈출하리라’고 매일 결심했다”고 고백한다.
‘홈즈’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