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프리미엄 와인과 함께 시음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는 ‘호주 와인 피크닉(Australian Wine PEAKnic)’이 개최된다.
주한 호주대사관과 호주와인협회, 와인21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1일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65개의 세부 산지에 대륙성, 해양성, 지중해성 등 다양한 기후 조건을 가진 호주는 155종의 포도 품종을 재배해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다른 와인 생산국에 비해 가성비가 뛰어나 최근 들어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호주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도 페어링을 시도하며 즐길 수 있다. 호주 청정우로 만든 바비큐, 핑거 푸드, 치즈, 스낵 등이 제공된다. 또한 와인 교육가에게 와인 아로마 훈련을 받을 수 있고,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시음 기술과 와인 지식을 쌓을 기회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퀴즈 이벤트와 백일장 등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