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 인스타그램)
가수 송가인이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6일 송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무명 시절…정말 많이 힘이 돼 주시고, 방패가 돼 주시고, 속앓이를 함께해 주셨던 우리 대표팀”이라며 자신을 돌봐준 엔터 대표의 사진을 공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그때 그 힘든 시절 할 말이 많지만 생략”이라며 “사필귀정 낭중지추 최고의 복수는 성공이다”라고 글을 남겼다.
더불어 송가인에서 방송에서 토로한 무명 시절 겪었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송가인은 2020년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해 ”무명 시절 수입이나 활동이 없으니까 눈치가 너무 보였다“며 ”엄마가 생활비를 주면서 ‘돈덩어리’라고 불렀는데 부끄러웠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또 2022년 JTBC 예능 ‘히든싱어7’에 출연해 당시 방송 관계자로부터 ”‘넌 얼굴도, 몸매도 안 되니까 노래로 승부 봐야 한다’고 하더라. 하지만 결국 난 잘될 수 있다는 생각했고 결국 잘됐다“고 당당하게 밝히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