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PICK] 팩토리아울렛 선보인 이랜드 계열사 연합 행사 ‘월간 롯데’
3일 전관 오픈한 뉴코아 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의 ‘뉴발란스 팩토리’ 전경. 이랜드리테일 제공
이랜드리테일은 뉴코아 팩토리아울렛 2호점인 천호점을 연 데 이어 최근 울산 중구에 3호점을 내며 전국에 지점을 늘리고 있습니다. 뉴코아 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1층에 ‘뉴발란스 팩토리’가 400㎡ 규모로 입점했고 4층엔 ‘애슐리퀸즈’가 760㎡ 규모로 들어섰습니다. 패션과 식음료(F&B) 콘텐츠 복합 구성으로 합리적인 가성비 소비를 추구하는 2030세대 고객 수가 늘었다고 합니다.
팩토리아울렛은 1년 차 재고를 주로 판매하는 일반 아울렛에 비해 1년 차부터 3년 차까지 상품 구색을 넓혀 큰 할인 폭을 제공하는 게 특징입니다. 보통 1년 차 상품은 정상 판매가에서 50% 이상, 2년 차 상품은 70% 이상, 3년 차 상품은 80∼90% 할인율을 적용합니다. 이랜드리테일은 팩토리아울렛을 연내 전국 10여 개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월간 롯데 행사에서 진행했던 세븐일레븐 도시락,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이용권, 롯데리아 금액권은 빠르게 완판되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롯데온은 흥행에 힘입어 이달부터 매월 첫째 주에 정기적으로 월간 롯데 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테마파크 GS25랜드’라는 테마로 다양한 상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선물 준비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 선물 세트를 선보였습니다. 메로나, 천하장사, 참깨라면 등 엄선한 인기 제품 50개를 ‘1+1’에 판매하는 ‘갓세일’도 15일까지 진행합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