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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밤사이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에 대규모 공습을 벌였다고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공군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 군은 순항미사일과 로켓포, 이란제 샤헤드 형태의 드론을 발사했다.
이에 따라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극서 지역 르비우까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방공망이 작동했고,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 도시들의 사회기반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강화했다.
우크라이나 정부 관리들은 우크라이나가 포탄과 탄약 등의 부족에 직면한 가운데 러시아가 여름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