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 유훈, 경기대학교 총장 이윤규 총장이 ESG경영 대응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 체결을 하고 있다.
경기대학교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지난 7일 경기도 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기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과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등 양측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은 경기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ESG선도대학을 운영하고 경기도 내 기업과 기관, 사회적 경제조직 등이 ESG경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경기대학교는 ESG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ESG경영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오늘 협약을 발판 삼아 경기도 내 기업·공공기관·사회적경제조직의 ESG경영체계 구축과 정착, ESG 가치 확산에 필요한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기업 및 사회적경제조직에 ESG경영 능력을 겸비한 전문 인력이 양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대학교는 ESG선도대학 수강생을 오는 17일까지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 사회적 경제조직 등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