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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판매 대금을 빼돌린 백화점 입점업체 직원이 결국 덜미가 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백화점 입점업체 직원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천안의 한 백화점 입점업체 매장에서 근무하던 A 씨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물건 판매 대금을 개인 계좌로 입금받는 방법으로 업체에 약 1억 3000여만 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A씨가 근무했던 업체는 해당 백화점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