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망고를 담고 있다. 지난달 수입 과일 도입량은 1년 전과 비교해 품목별로 최대 두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4월 망고 수입량은 5976t으로 1년 전보다 78.5% 늘었고, 키위는 6946t으로 131.7% 증가했다. 바나나와 파인애플 수입량도 각각 56.6%, 72.6% 늘었다. 사과, 배 등 과일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정부는 수요 분산을 위해 수입 과일을 직수입해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