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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서해안고속도로서 28톤 화물차 전소…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24-05-10 09:43:00

충남 당진 서해안고속도로 사고 현장.(당진소방서 제공)/뉴스1


10일 오전 1시 59분쯤 충남 당진 서해안고속도로 내 목포 방면 266km 지점의 당진졸음쉼터를 지나던 28톤 화물차량에서 불이 났다.

경찰에 따르면 화물차 운전자인 A 씨(65)는 조수석 뒷바퀴 부분에서 연기가 나자, 차량을 멈춰 세우고 스스로 대피하면서 소방에 신고했다.

뒷바퀴에서 시작된 불은 화물칸으로 번져 적재된 사료와 화물차를 전부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당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