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서해안고속도로 사고 현장.(당진소방서 제공)/뉴스1
10일 오전 1시 59분쯤 충남 당진 서해안고속도로 내 목포 방면 266km 지점의 당진졸음쉼터를 지나던 28톤 화물차량에서 불이 났다.
경찰에 따르면 화물차 운전자인 A 씨(65)는 조수석 뒷바퀴 부분에서 연기가 나자, 차량을 멈춰 세우고 스스로 대피하면서 소방에 신고했다.
뒷바퀴에서 시작된 불은 화물칸으로 번져 적재된 사료와 화물차를 전부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당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