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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브걸’ 출신 유정이 인턴 MC로 ‘이십세기 힛트쏭’을 다시 찾았다.
10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이십세기 힛트쏭’은 ‘이유 같지 않은 이유! 금지곡 힛트쏭’으로 꾸며진다. 게스트로 유정이 함께한다.
본격적인 순위 공개 전 MC 김희철이 “브레이브걸스 노래 중에는 방송금지곡이 있냐”라고 묻자 유정은 ‘롤린’이 금지곡이었음을 밝혔다.
유정은 김희철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안무를 알려준다. 이에 김희철은 훌러덩 바지를 걷으며 섹시미를 어필했다.
동방신기의 ‘주문’은 “노래 가사가 ‘정자’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유독 이해되지 않는 금지곡으로 선택됐다. 상상도 못한 방송금지의 이유로 인턴 MC 유정은 당황했다.
김희철은 “웬만한 금지곡 내가 많이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계속해서 방송금지곡이 된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다.
특히 이날 쿨의 대표곡 ‘애상’이 순위에 포함되어 MC들은 화들짝 놀랐다. ‘애상’은 쿨 노래 중 최단기간 1위를 수상한 히트곡이다. 그런데 무려 10년 동안 KBS 금지곡이었다고.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