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이정후, 발 타박상으로 2G 연속 결장…“내일 또는 모레 복귀할 수도”

입력 | 2024-05-11 10:35:00

9일 콜로라도전서 파울 타구에 발 맞아



ⓒ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발 타박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한다.

샌프란시스코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정후는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정후 대신 오스틴 슬레이터가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의 말을 인용해 “이정후가 일요일(12일) 또는 월요일(13일)에 복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파울 타구에 왼발을 맞고 통증을 느껴 10일 콜로라도전에 결장했다.

올해 MLB에 데뷔한 이정후가 2경기 연속 결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체력 관리를 위해 두 차례 1경기 휴식을 가진 바 있다.

이정후는 이번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2홈런 8타점 15득점 출루율 0.310 장타율 0.331을 기록했고, 최근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