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에 1-0 승리…3위 뮌헨과 승점 1점 차
ⓒ뉴시스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정우영이 교체 출천한 슈투트가르트가 2연승을 달리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위로 도약했다.
슈투트카르트는 11일(한국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승점 70을 확보한 슈투트가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승점 69)을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분데스리가 2위에 올라섰다.
이번 시즌 단 2경기 만을 남기고 있는 슈투트가르트는 4위 라이프치히(승점 63)와 승점을 7점 차로 벌리며 최소 리그 3위를 확보한 상황이다.
이날 경기에서 정우영은 후반 26분 크리스 퓌리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추가시간 골대 앞에서 강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지난 4일 뮌헨과의 경기에서 헤더 골을 넣었던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 26호 골을 넣은 기라시는 해리 케인(뮌헨·36골)에 이어 득점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