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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혜선과 점핑머신 뛰고, 안무가 와이진과 댄스 수업

입력 | 2024-05-14 03:00:00

[2024 서울헬스쇼]
단체줄넘기 우승팀엔 회식비 지원
도심속 릴랙스 불멍타임도 열려




‘2024 서울헬스쇼’에선 푸른 잔디광장에서 회사 동료, 가족, 친구와 함께 상쾌하게 땀 흘리며 몸을 움직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여럿 준비돼 있다.

첫날인 14일 점심시간에 열리는 ‘직장인 단체 줄넘기’에선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5인 이상으로 구성된 24개 팀이 2분 안에 단체 줄넘기를 몇 번 할 수 있는지 측정하는 방식으로 경쟁한다. 지난해 77회 성공 기록을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승한 팀에는 회식비 100만 원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다음 날인 15일 오후 3시에는 가족 단위로 참가하는 ‘우리 가족 줄넘기 챌린지’가 진행된다. 줄넘기 시범단 공연 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줄넘기를 배우는 시간이 예정돼 있다.

14일 오후 2시 반부터는 개그우먼 김혜선 씨로부터 점핑머신 운동을 배우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 점핑머신 운동은 손잡이가 달린 트램펄린 위에서 음악에 맞춰 점프하면서 다양한 동작을 하는 것이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풀업(턱걸이) 챌린지’가 열린다. 100명의 참가자가 턱걸이를 몇 개나 할 수 있는지 겨루게 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운동하는 서울광장’ 행사가 예정돼 있다.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쉬지 않고 돌아가며 하는 서킷 트레이닝을 전문 강사로부터 배울 수 있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15일 오후 1시 반부터는 유튜브 채널 ‘몸치탈출연구소’를 운영하는 안무가 와이진에게 춤을 배우는 ‘So hot!! 쇼츠 댄스 배우기’가 열린다. 같은 날 오전 10시 반부터는 줌바댄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바쁜 일상에서 잠깐 숨을 돌리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타임도 예정돼 있다. 14일 오후 7시 반부터는 ‘도심 속 릴랙스 불멍타임’이 열린다. 15일 오후 6시 반부터는 ‘요가웨이브와 함께하는 도심 속 선셋요가’ 행사가 진행된다.

2024 서울헬스쇼 프로그램 사전 신청자 전원에겐 1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프로그램 중 스탬프투어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세라젬 안마의자와 건강검진권 등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참가 신청 방법은 서울헬스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운 기자 eas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