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서울시교육청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꽃을 생활화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반려꽃 생활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공사 사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울 매헌초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들에게 메시지가 담긴 계절 꽃 ‘캄파눌라’를 전달했다. 캄파눌라는 공사가 지정한 5월의 탄생화로, ‘따뜻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종 모양의 계절 꽃이다.
이어 매헌초 6학년 전 학급과 함께한 화훼 체험교육에서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직접 카네이션 꽃다발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김춘진 공사 사장은 “이번 기회에 어린이들이 반려식물이나 반려꽃을 가까이하고 꽃이 주는 기쁨을 알아가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꽃 생활화 교육을 지속 추진해 화훼산업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