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층간 소음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두고 반박에 나선 입주민의 입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0일 한 아파트에 붙은 층간 소음 안내문이 촬영돼 올라왔다.
안내문에는 “아이들이 뛰거나 쿵쿵거리는 소리, 마늘 찧는 소리. 매트를 깔거나 실내화를 착용해 소음을 유발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어 “아이가 있는 집은 아이들이 뛰면 부모들은 이웃에 피해갈까 마음이 조마조마할 거다. 낮에 일어나는 소음들은 조금은 양해해 주셔야 하지 않나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린다. 이 정도 배려가 없으시면 개인주택에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